임미애 위원장 특강·결의대회로 결속 다지며 지방선거 필승 다짐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미 갑·을 지역위원회가 지난 12월 6일 토요일, 호텔금오산에서 ‘함께 이겨낸 1년! 함께 여는 2026년!’을 주제로 2025년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정치적 여정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과 주요 인사,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 특강과 교육, 2부 개회식 및 당원 화합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임미애 도당위원장은 특강에서 “대구·경북을 대표해 국회에 입성한 이후 구미산단 국비 약 110억 원을 증액하는 데 힘썼다”며 현 시국에서 당이 해야 할 역할과 비전을 강조했다.

이어진 당원 화합의 시간에는 당대표 표창 수여식과 결의대회가 열리며 당원 간의 결속력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구호를 외치며 힘찬 의지를 드러냈다. 결의문에는 ‘시민과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을 실천해 구미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김철호 구미갑 지역위원장은 “오늘 우리가 다진 결의를 마음 깊이 새기며, 멈추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함께 걸어갈 것”이라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상호 구미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시민의 신뢰를 가슴에 담고 구미 발전의 희망을 함께 쌓아가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당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진행된 자선경매도 열렸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행사비로 충당돼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 갑·을 지역위원회는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고 당원 간 단합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2026년 지방선거를 승리의 해로 만들고 구미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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