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등 10개 시·군, 국토부에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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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9축 고속도로, 낙후 내륙지역 균형발전 견인"

"영양군 등 10개 시·군 조기 건설에 역량 총집중"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양군을 포함한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12월 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도로는 내륙권 309.5㎞를 연결하는 국가 기간교통축으로, 제5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점 사업으로 반영해 달라는 요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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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3년 7월 창립 후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강원 '23.7, 경북 '23.10)를 이끌어냈다. 2020년부터 실무회의, 만인소 서명(15,134명), 영양군 범군민 총결의대회(1만명 참여) 등으로 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10개 시·군 모두 인구감소지역이며, 고속도로 접근률이 강원 40.8%, 경북 75.0%로 최하위다.​


영양군은 전국 유일 '교통 3무(4차선·고속도로·철도 무)' 지역으로 낙후 지표가 집중돼 있다. 오도창 군수는 "낙후 내륙·접경지역을 국가 성장축으로 전환할 교통대동맥"이라 강조하며, 균형발전·재난 대응·물류 절감·관광 연계·통일 대비 필요성을 제시했다. 개통 시 서울~영양 이동시간 2시간 단축, 생활권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


협의회는 관계 부처·국회 지속 방문으로 공동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 군수는 영양의 생태자원(국제밤하늘보호공원·자작나무숲) 활용 제한을 지적하며 최대 수혜지로서의 절실함을 재차 호소했다. 국가 계획 반영으로 지역소멸 위기 돌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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