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함께 찾아온 감사와 소확행(작고 확실한 행복)의 메시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가을이 깊어지는 11월, 도량새마을 금고 장수대학에서 행복나눔 컨설팅연구소 소장 김성희 강사가 전한 행복의 메시지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는 “가을이 우리 주변뿐 아니라 내 마음에도 찾아왔다”며, “가을에는 쓸쓸함과 함께 마음이 가라앉기 쉽기에 주변 사람과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기와 독감에 대한 건강 관리도 당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자들 사이에서 소통과 교감의 중요성을 짚었다.
강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김 소장은 “행복은 일상에서 충분한 만족감과 기쁨을 느끼어 마음이 흐뭇한 상태”라고 정의하며, “행복은 객관적 조건이 아닌 주관적 마음속에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같은 상황이라도 누군가는 작은 것에 감사하며 행복을 느끼는 반면, 다른 이는 불평으로 마음이 상할 수 있기에 행복의 기준은 각자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그는 삶을 인생의 산행에 비유해 “산을 오를 때는 힘들어 주변의 꽃과 경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다가, 정상에 올라 쉬고 내려올 때 주변이 환히 보이듯, 우리 인생도 나이가 들면서 비로소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에게 “지금이 자신을 돌보고 자신의 욕구를 충실히 실현할 최적기”라며 “내 인생을 즐겁고 활기차게 꾸려가는 웰빙과 웰지의 삶을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연 말미에는 대한민국의 현실적 문제도 언급했다. 자살률 세계 1위라는 통계와 특히 노년층의 높은 자살률을 지적하면서,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무너짐, 경제적 빈곤, 고독이 주요 원인이라 강조했다. 그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와 긍정의 마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 결국 행복을 잡는다”고 했다.
김성희 소장은 작은 감사에서 시작하는 ‘소확행(작고 확실한 행복)’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무슨 일이 닥쳐도 감사함을 중얼거리며 산다면 평생 행복할 것”이라는 천사 나비 이야기를 통해 행복의 본질을 전하고 있다. 그의 강연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긍정의 마음과 삶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장소 : 도량새마을 금고 장수대학
주제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강사 : 행복나눔 컨설팅연구소 소장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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