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라면축제 등 도심형 축제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100만 명 달성 전망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11월 19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장호 구미시장의 구미라면축제 관련 언론 브리핑은 구미가 최근 수년 간 축제 도시로서 변모한 과정과 그 의미, 향후 과제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비전을 제시한 자리였다. 김 시장은 ‘혁신이 만든 100만 축제시대’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난 1년간의 축제 성과, 구미라면축제가 지역사회와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다뤘다.
김장호 시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2025년 구미시 축제에는 푸드페스티벌, 라면축제를 포함해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왔다. 이는 구미시 이미지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라면축제의 경우, 3일간 약 35만 명이 방문했으며 저예산에도 불구하고 대도시급 성과를 거두었다. 김 시장은 축제 장소를 도심으로 옮겨 젊은 층과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인 점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으며, 지역 기업인 농심과 셰프들의 협력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장호 시장은 축제는 교통과 주차 문제, 프로그램 다양성 부족 같은 현실적 과제도 존재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농산물 유통망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장호 시장은 축제가 특정 기업 편향이라는 비판에 대해 지역 기업과의 상생 관계를 강조하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축제 운영을 약속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100만 축제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었으며, 앞으로 500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축제 프로그램 다양화와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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