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현장서 ‘주먹밥 체험’ 참여… 지역 콘텐츠 육성 강조
[한국유통신문=경북 성주] 김민재 기자= 10월 18일,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가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현장 내 두레상회를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주먹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화식 전 부군수는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보며 “성주에도 전주비빔밥이나 안동 제사밥처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며 “이러한 향토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화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경상북도에서 관광과장과 관광국장을 역임하며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 홍보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정부 정책이 바뀌어도 지역이 주도적으로 문화와 관광을 지속시켜야 한다”며 “성주군과 경상북도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화식 전 부군수는 “성주 참외처럼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표 작물이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식문화 개발도 함께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예를 들어 단팥죽과 참외를 접목한 새로운 메뉴처럼,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축제 관계자들과 성주관광협회 관계자들에게 “지역 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의 장”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꾸준하고 체계적인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화식 전 부군수는 “성주 참외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며 “성주가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는 한국유통신문 취재진도 참석해 행사의 주요 장면과 발언 내용을 기록하며, 성주지역 축제가 지역경제와 농산물 소비 진흥에 기여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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