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연구회'는 10월 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 관리·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화숙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공유재산 관련 부서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금까지의 연구 추진 경과와 주요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에 따르면 영주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은 약 112만 건, 2조 3천억 원 규모에 이르지만, ▲유휴·저이용 재산 증가 ▲관리 인력 부족 ▲무단점유 사례 등 다양한 문제가 드러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전수조사 및 DB 구축 ▲민관협력 모델 도입 ▲유휴재산 매각·재활용 ▲조례 정비 등이 제시됐다.
김화숙 대표의원은 “공유재산은 단순한 행정 자산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전략적 활용 방안을 마련해 재정 건전성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 우수 사례 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구체화하고 정책 제안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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