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정신·사회적 균형이 진정한 건강” 강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지난 23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HRD센터에서 열린 (사)중소기업융합한마당 대구경북연합회 구미융합회 9월 월례회에서 백광흠 전 구미마라톤클럽 회장이 ‘당신의 건강은 누가 책임지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백 전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내 몸이 내 것 같아도 내 것이 아닐 수 있고, 내 것이 아닌 것 같아도 결국은 내 것”이라며 개인 스스로의 건강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의한 건강의 세 가지 기준인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을 소개하며, “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정신적 안정과 사회적 조화까지 이뤄야 진정한 의미의 건강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
강연장을 찾은 구미융합회 회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귀를 기울였다. 한 참석자는 “사업에 쫓기며 건강을 소홀히 했는데,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 건강’이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구미융합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자기계발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참석자들로부터 “삶을 되돌아보게 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 속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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