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무거워진 강명구, 화합과 혁신 과제 짊어져”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시을)을 당 조직부총장으로 임명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조직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을 맡게 된 것이다.

조직부총장은 당내 조직 관리와 대외협력 업무를 전담하며,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도 참여한다. 또한 당무감사 과정에서도 조직 개편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다. 정치권에서는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 경험 등 풍부한 조직 운영 이력을 지닌 강 의원이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당 안팎에서는 그의 경험이 향후 선거 전략 구상과 조직 결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명 소감에서 강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당이 제대로 혁신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지금 당이 어려움 속에 있지만 이를 단단히 뭉치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사랑과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안정과 화합, 혁신과 쇄신의 길을 닦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