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리힙합동아리, 광복 80주년 맞아 애국의 메시지 재능기부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박희광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제6회 독립운동가 박희광선생배 금궁스포츠대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청년 힙합크루 ‘레오리힙합동아리’가 특별한 재능기부로 행사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레오리힙합동아리는 ‘광복’과 ‘애국지사’의 의미를 담은 자작 힙합곡으로 무대에 올라, 젊은 감각으로 시대정신을 전했다.
박희광 선생을 비롯한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의 숭고함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힙합곡 두 곡을 선보였다.
첫 곡에서는
“자유할 권리를 파이팅!
기억하네 이제 성이한 위하네
우리 것이 영원해, 영원의 복된 날”
등의 가사를 통해, 자유와 독립, 뿌리가 되어준 선대의 희생을 강렬한 비트에 실어 전했다.
이어
“우리의 과거의 상처,
지나온 백년을 좋게 다
이제 알려줘, 이곳을 우리 심에 각하자”
와 같은 메시지로,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희망을 함께 품고 세대 간 다리가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강렬한 비트 위에 담긴 진심 어린 가사는 관중들의 가슴을 울리며,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애국의 의미를 오늘의 언어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우리는 박희광 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애국지사를 기억합니다.
그들의 꿈이 우리 비트 위에 살아 숨 쉬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래하겠습니다.”
동아리 멤버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현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젊은이들의 진정성에 응답했다.
행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으로 광복의 가치를 전한다는 점이 매우 뜻깊었다”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세대가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였다”고 감동을 전했다.
광복 80주년, 그리고 박희광 선생의 숭고한 정신.
구미 청년 힙합의 뜨거운 무대가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가는 또 하나의 희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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