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을 상품으로 바꾸는 곳, ‘구미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개소

사회부 0 255

f_4jdUd018svc3wu8jajrul21_tg3zvl.jpg

 

농산물 가공으로 농외소득 창출 기반 마련, 68종 가공기기 완비… 실전형 교육과 창업지원 병행


[한국유통신문= 전옥선 기자] 구미시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거점,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9일 선산읍 김선로 947-17에서 공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북농업기술원장, 유관기관장, 농업인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혁신적 변화를 함께 기념했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495㎡의 1층 건물로, 전처리실·위생전실·건식/습식 가공실·외포장실 등 최신 설비를 갖췄다. 총 68종 100대의 가공기기를 보유해 착즙액, 농축액, 잼, 절임류 등 습식 가공 제품부터 분말, 환, 고형차, 팽화과자 등 건식 가공품까지 다양한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된 제품은 공동브랜드 ‘구미다미(GUMI DAMI)’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센터는 2020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선정 이후 4년간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완공됐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농업인들이 시제품 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과 창업지원을 병행한다. 고가 장비를 개별 농가가 갖추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공동 활용을 유도, 시행착오를 줄이고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업의 미래는 단순한 1차 생산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구미 농업의 변화와 도약을 이끄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가 단순한 제조 공간이 아닌, 구미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장비 사용과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_bjdUd018svcxqp3maib10t_tg3zvl.jpg

 

e_cjdUd018svc11xwuptkqqqdu_tg3zvl.jpg

 

e_ejdUd018svc7g560wtvap1o_tg3zvl.jpg

 

e_fjdUd018svcvprfl1ecyz2k_tg3zvl.jpg

 

e_gjdUd018svc1jd0ks2taefjq_tg3zvl.jpg

 

e_hjdUd018svc83x5l98s5tn1_tg3zvl.jpg

 

e_jjdUd018svc12u8xo0bycf7f_tg3zvl.jpg

 

f_0jdUd018svc1u0lbe5rw7poy_tg3zvl.jpg

 

f_1jdUd018svcneuvxw4dqbii_tg3zvl.jpg

 

f_2jdUd018svcbl3uurnitkdn_tg3zvl.jpg

 


 

f_5jdUd018svc25tq5cc6sffi_tg3zvl.jpg

 

 

 

스크린샷 2024-06-14 172010.png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