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길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 지역사회에 희망의 빵 전달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북 간호조무사회(회장 신숙화)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5일, 칠곡군 분회 주관으로 구미시 적십자 나눔 터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경북 LPM 봉사회원 4명과 임원진, 대한적십자 봉사회 칠곡군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카스테라 300여 개를 만들어 칠곡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북간호조무사회는 매년 분기별로 지역 맞춤형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칠곡군 분회가 주관했으며, 3분기에는 의성군·예천군 분회, 4분기에는 성주군·청도군 분회가 제빵 나눔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회는 매년 4개 분회를 선정해 지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간호조무사는 “빵을 굽는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이 된다는 생각에 더욱 정성을 다하게 됐다”며 “간호조무사로서 나눔의 기쁨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숙화 회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공헌활동을 준비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간호조무사회는 앞으로도 지역별 연계를 강화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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