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활용한 축제 콘텐츠 개발 및 관광 활성화 본격 시동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7월 8일(화)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 발대식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교상 의장과 김영태 대표의원(우측)
이날 행사에는 박교상 의장과 문화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5명(김영태, 김영길, 박세채, 이명희, 이정희)이 참석했다. 또한 구미시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성공적인 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는 구미시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6차 산업형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구미 관광을 실질적으로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단순한 축제 개최를 넘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과 관광 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그린로컬’을 핵심 주제로 삼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발대식에 이어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배경과 세부 계획, 연구 방향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용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박교상 의장은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가 구미시 관광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어 미래 관광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구회 대표 김영태 의원은 “구미시 대표 축제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구미시의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그린로컬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축제,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논의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구미시에 최적화된 축제 콘텐츠와 관광 모델을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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