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역정보개발원, 업무협약(MOU) 체결 및 공동세미나 개최

‘스마트 지방행정 전략 공동 세미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박덕수)은 지난 6월 13일(금) 오전 11시, 개발원 10층 전략회의실에서 ‘연구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응하여,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지방행정의 디지털 혁신과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역정보개발원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 지방행정 및 지역 디지털 혁신 관련 연구 주제 발굴 및 사업 공동 추진

기관별 보유 데이터 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공동 연구협의체 운영을 통한 협력 기반 마련

지방자치 발전 및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육동일 연구원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 지방행정 전략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덕수 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과 정책의 융합을 통해 지역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직후 ‘지역 디지털 혁신 및 스마트 지방행정 구현’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 지방행정 전략 공동 세미나’에서는 공공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이 공유됐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협업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공동 기획과 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디지털 기반의 지방자치 혁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1984년에 설립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국책 연구기관이다. 국정과제 개발, 제도 입안, 자치단체 컨설팅 및 경영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지방자치의 비전 제시와 실천을 이끌고 있다. 연구원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학문적 기반을 조성하며, 국내 지방행정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rila.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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