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보․낙단보 개방은 지역 농민 생존권 위협, 결사반대

김도형 0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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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상주보사업소에서 간담회를 열어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0일 상주시에서는 상주보 및 낙단보 개방계획에 따른 간담회를 상주보사업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주시가 주최하였으며, 임이자 국회의원, 상주시장, 대구지방환경청장, 수자원공사 관계자, 4대강조사평가단장, 상주시․의성군 피해우려지역의 농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상주시와 농민들은 정부의 보 개방 계획에 대한 반대의사를 강력히 내보였다.

 

상주시에서는 보 개방 시 관광자원의 훼손, 양수장의 양수불가 및 취수장의 취수량 저하로 막대한 시설개선 사업비 소요, 농업용수 부족으로 영농에 피해를 주는 등을 4개 부서에서 개방 불가에 대한 의견을 건의하여 지역 농민들의 어려운 여건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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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상주시 농업경영인 협회장은 “상주보, 낙단보 개방은 지역 농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환경부의 일방적인 정책으로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며 결사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은 “보 개방은 가장 중요한 주민의 생존권과 연결되는 문제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심도 있게 고민하여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보 개방에 대하여“상주보 개방은 주민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상주를 지키는 것은 낙동강 물이다. 상주보, 낙단보를 개방하면 지하수가 나오지 않으니 보 개방 계획취소를 강력히 요구한다.”며 “만일 보 개방을 계속 진행할 시 상주시장으로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강력히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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