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지국, ‘참사랑 나눔동행’ 도시락 봉사… 따뜻한 마음을 전하다

사회부 0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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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도시락에 담긴 따뜻한 마음, 구미 형곡지국 조합원들의 사랑 나눔 실천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햇살 가득한 5월의 하루, 구미 형곡지국 조합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참사랑 나눔동행’ 도시락 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정성 가득한 손길로 따뜻한 한 끼를 준비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다. 봉사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조합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생생한 채소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가지런히 손질한 후 먹기 좋게 썰어냈다. 경쾌한 칼질 소리와 함께 봉사장의 공기는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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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향기가 퍼지는 마늘종 볶음, 노릇하게 튀겨진 고등어, 깊고 진한 맛의 미역국까지… 정성스럽게 준비된 반찬들은 하나하나 사랑의 손길을 통해 도시락에 담겼다. 조합원들은 포장에도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며, 밥 한 그릇에 마음을 담고, 반찬마다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실었다.


완성된 도시락을 조심스럽게 들고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순간, 따뜻한 인사와 함께 건넨 도시락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선 ‘사랑의 전달자’가 되었다. 도시락을 받은 이웃들의 환한 미소는 봉사자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밝혔다.


봉사를 마친 후에도 조합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설거지와 청소까지 마무리하며, 사랑의 실천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몸은 지쳤지만, 마음에는 뿌듯한 보람이 가득했다. 작은 정성이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


한 조합원은 “단순히 밥을 싸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벅찼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사랑 나눔동행’은 오늘도 조용히, 그러나 깊은 울림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 ‘사랑’을 새겨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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