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작가 발굴부터 청년 문화 활동까지… 예술과 공학의 연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이 지역문화 활성화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4월 16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문화예술과 공학의 융합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문화 진흥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문화 협력 모델로 주목된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작가 발굴 및 육성
청년 문화 활동 및 지역문화 진흥
공동 문화사업 기획 및 운영
지역문화예술 정보 공유 및 홍보
창의융합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과 공학적 사고를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같이 걸을래’… 지역작가 전시로 캠퍼스 문화 공간화
양 기관은 첫 공동 기획으로 구미청년상상마루 소속 김경훈 작가의 회화 전시 ‘같이 걸을래’를 국립금오공대 갤러리에서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를 통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도 지역 예술을 일상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신평동 캠퍼스 도서관, 갤러리, 공연 공간 등을 활용하여 문화행사와 전시를 정기적으로 열며 ‘열린 캠퍼스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재)구미문화재단은 구미청년상상마루, 구미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운영하며 도시의 예술적 역량 강화와 청년 예술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청년상상마루에는 12명의 청년 작가가 입주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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