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시대, 미래교육의 해답 찾다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4월 16일(수),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일반 시민 70여 명과 함께 ‘2025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기’를 성황리에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기술 환경 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시 특강은 충남대학교 박수정 교수가 진행했으며, 주요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디지털 전환과 교육 혁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구축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급변하는 가운데,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막연했던 교육 고민이 뚜렷한 방향으로 정리되었다”, “교육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음 강의 안내: IB 교육이 뭘까?

2차시 특강은 오는 4월 23일(수), 「IB 교육이 뭘까? – 국제바칼로레아 학부모 가이드」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IB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 학습자가 갖춰야 할 역량, 학부모가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를 다룬다.

국제바칼로레아(IB)는 글로벌 교육 과정으로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창의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를 중시하는 점에서 한국 교육의 미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미도서관 최선지 관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부모와 함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도서관이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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