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성원 기자= 안동시는 2월 25일(화) 가족센터 다목적 프로그램실에서 결혼이민자 및 가족 22명과 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안동시의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문화가족과의 소통,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가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안동시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출산 도우미 파견 ▲자녀 학습 지원 및 심리치료 ▲세계인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안동시가족센터를 통해 위탁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적 지원

유하영 안동시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겪는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안동시

유수덕 안동시 평생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다문화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들과의 소통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안동시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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