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3명 사망,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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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오전 9시 49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 연결공사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12. 교량 연결작업 중 50m 길이의 철 구조물(빔) 5개가 연쇄적으로 붕괴하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개요

 

사고 발생 시간: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 일대


피해 상황: 3명 사망, 5명 부상 (총 8명의 작업자 매몰 추정)12


사고 경위

 

사고는 교각 위에 설치된 상판의 철빔을 크레인을 이용해 다른 교각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철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12.


대응 상황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신속히 대응에 나섰다. 오전 10시 3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12분 후인 10시 15분에는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총 길이 134km로, 수도권(안성~구리, 72km)과 비수도권(세종~안성, 오송지선 포함 62km) 구간으로 나뉜다. 수도권 구간은 2025년 1월 1일에 이미 개통되었으며, 세종~안성 전체 구간은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전부터 '안전수칙 위반 근로자 작업금지 제도'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왔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더욱 강화된 안전 대책이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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