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을-고양병 지역위원회 협력 협약…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 위한 행동 결의문 채택"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회(위원장 이지연)는 지난 21일(금)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 시청각실에서 이기헌 국회의원(경기 고양병)과 협력의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원내 지역위원회와 원외 지역위원회 간 협력을 강화하여 당원의 유대감을 높이고, 더불어민주당의 전국 정당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연 위원장은 “원외 지역위원회로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이기헌 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구미 지역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헌 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 시민들의 목소리를 중앙정치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미을지역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약식 후, 이지연 위원장은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행동 결의문" 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구미을지역위원회가 당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 윤석열 내란세력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회복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어 이기헌 의원이 ‘現 대한민국의 정치 현안’ 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김철호 구미갑지역위원장, 이지연 구미을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구미을 당원 5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과 강연을 통해 구미을지역위원회는 지역 정치 활성화와 전국 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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