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KTN) 전옥선 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8일 구미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14대·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관계자, 경상북도 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4년간 구미시연합회를 이끌며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 발전에 헌신한 최후덕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임 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연합회 깃발 이양식을 통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하며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신미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 농업인은 농촌을 이끄는 주역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다방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치하하며, “앞으로도 농촌 사회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농업인 구미시협의회는 지역 농산물 홍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강정 만들기,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제15대 회장단의 출범으로 구미시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사회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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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여성농업인, 제15대 회장단 출범…농촌 발전에 새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