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동, 구미시 최대 인구 동으로 부상…미래형 신도심으로 성장

사회부 0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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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포동전체


 인구 4만 6천 명 돌파, 강동지역 중심지로 자리매김

산업, 교육,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신도심으로 도약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 양포동이 2024년 말 기준, 46,194명의 인구와 20,067세대를 기록하며 구미시 최대 인구 동(洞)으로 자리 잡았다. 강동지역의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한 양포동은 산업, 교육,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신도심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양포동의 인구 증가는 「구미푸르지오 엘리포레시티」 1·2단지 입주와 꾸준한 전입세대 유입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양포동은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며 전입신고, 주민등록 발급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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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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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도서관 전경


올해 상반기에는 거의지구의 모든 입주가 마무리되며, 양포동이 강동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포동은 구미시 강동지역 북쪽에 위치한 도농 복합지역으로, 국가산업 2단지와 4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산호대교를 통해 시내 중심지와 15분 내외로 연결되며, 국도 67호선과 25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통해 선산과 칠곡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러한 우수한 교통망은 양포동을 공단 배후 주거지이자 물류 거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지역 내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산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최대 규모의 양포도서관은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와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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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지난해에는 주민 숙원이었던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설이 확정되며,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큰 진전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양포동이 산업, 교육, 주거가 융합된 신도심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정희 양포동장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양포동은 차별화된 인구 정책과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인구 감소세를 완화하고 있다”며, “산업, 교육,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양포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최대 인구 동이자 강동지역 중심지로 부상한 양포동.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는 양포동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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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온숲 수국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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