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영자총협회 고병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대상(제7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가 23일 성황리 개최됐다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노동시장 과제 논의와 우수사례 시상으로 빛난 행사
경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비전 제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2월 23일,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제7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가 안동 그랜드호텔 별관 2층 그랑포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윤수경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인, 훈련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고용 창출과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행사는 가수 황대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고병헌 회장의 개회사,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윤수경 청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포상,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현판 수여식, 성과 및 현황 보고, 수기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노동연구원 오계택 선임연구위원은 ‘노동시장 이중구조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경북 지역 고용문제 해결과 인력양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지사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 위원장상,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025년에도 신규 고용창출과 고용유지를 위한 지역 특화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며, “우수 인재들이 도내에 정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회는 기업 및 산업 수요 중심의 인력 수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사업주 단체, 협회 및 조합, 자치단체, 노동단체, 정부 유관기관 등이 협력하여 경북 지역 인재 양성과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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