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탈출! 혼자여도 재밌게 연결되자!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는 올해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지원부터 교육, 여가활동, 상담, 자조모임, 네트워크 활동, 긴급 생계 지원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222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30대 1인가구의 자기 돌봄과 일상 역량 강화를 위한 ‘2030 프로젝트’, ▲4050대 1인가구의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한 ‘4050 행복프로젝트’, ▲‘청년운동회’, ▲‘1인 영화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경제교육, 신체활동, 요리교실, 집단상담, 여가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1인가구가 혼자서도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내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일상 속 활력을 찾으며 구미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도근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뿐 아니라 예비 1인가구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며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2025년에도 경제 코칭, 신체활동, 요리교실, 집단상담 등 1인가구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서적 지원과 사회관계망 향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1인가구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참여 문의는 구미시가족센터(☎ 054-456-05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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