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예산안·2024년도 추경 심의 돌입

위원장 이명희,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예산 편성” 강조

13명 위원, 시민 삶의 질과 구미시 발전 위한 면밀한 검토 예정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는 11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예산 심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이명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민성 의원을 간사로 선출했으며, 강승수, 김근한, 김낙관, 김영태, 김정도, 김춘남, 박세채, 신용하, 이상호, 장미경, 정지원 의원 등 총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이명희 위원장, "효율적 예산 편성 검토할 것"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명희 의원은 인사말에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은 적극 반영하고, 행사성·일회성·소모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할 것”이라며, “구미시의 현재 산업 구조와 미래 전망을 철저히 분석하여 적합한 예산을 편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구미시의 재정 건전성과 정책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예결특위는 상임위원회에서 넘겨받은 예산안을 바탕으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심의를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11일 제2차 본회의와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 심의는 구미시의 2025년 정책 방향과 시민 복지 증진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예결특위의 활동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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