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육 문화도시' 광주시와 함께 나아가는 계기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안동시와 경기도 광주시가 11월 22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35.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양 도시 간의 행정, 문화, 관광,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사회,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광주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인구 40만의 유통 및 물류 거점 도시이자, 남한산성을 비롯한 역사적 자원을 갖춘 문화 도시인 광주시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 부여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앞으로 상생 발전과 다양한 방면에서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남한산성'의 도시 광주와 '정신문화의 고장' 안동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상호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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