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4,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확산,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기술 개발 등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는 자리로, 영양군이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 에너지 자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

영양군은 에너지 자립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가정용 태양광, 태양열 등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LPG 배관망 구축사업: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지원.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운영: 전국 최대 규모 풍력발전단지와 620여 개소의 태양광 발전소 운영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

특히 영양군은 2020년 기준 재생에너지 전력 자급률이 500%를 넘는 친환경 도시로 자리 잡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대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비전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영양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영양군은 에너지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으며,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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