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 ‘K-DESIGN AWARD 2024’에서 WINNER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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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왼쪽부터 산업공학과 정영빈 석사과정, 조성주 교수.jpg

 왼쪽부터 산업공학과 정영빈 석사과정, 조성주 교수.jpg


 

‘수증기 가열 방식 비염치료기’와 ‘작업환경용 사다리’로 수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산업공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K-DESIGN AWARD 2024’에서 두 개의 작품으로 위너(WINNE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는 산업공학과 HE. ER. Lab.(감성과 경험 디자인 연구실, 지도교수 조성주) 소속으로, 조성주 교수를 비롯한 석사과정의 정영빈, 김창휘, 김태우 학생과 4학년 박세민 학생이 수상의 주인공이다. 특히 정영빈 학생은 2022년에도 ‘무지향성 음파 증폭 블루투스 스피커’로 위너에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수증기 가열 방식을 활용한 비염치료기기 ‘RhinoCare(라이노케어)’이며, 두 번째는 고소 작업 시 계단과 같은 장애물이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이 용이한 사다리 ‘Laser Positioning Ladder(레이저 포지셔닝 레더)’이다.

 

사진2. 작품명 RhinoCare.jpg

작품명 RhinoCare.jpg 

사진3. 작품명 Laser Positioning Ladder.jpg

 

 

 

 작품명 Laser Positioning Ladder.jpg


‘RhinoCare(라이노케어)’는 조성주 교수와 정영빈, 김창휘, 박세민 학생이 참여한 작품으로, 따뜻한 수증기를 비강 깊숙이 전달해 코막힘을 완화하고 호흡을 돕는 비염치료기기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모드 설정(5분, 10분, 15분)이 가능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Laser Positioning Ladder(레이저 포지셔닝 레더)’는 정영빈, 김창휘, 박세민, 김태우 학생이 함께 개발한 작품으로, 사다리의 거치 위치를 레이저로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계단과 같은 장애물이 있는 환경에서도 쉽게 접을 수 있어 편리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K-DESIGN AWARD’는 아시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올해 23개국에서 2,637개 작품이 출품되어 그 중 314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4일 서울 시그니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국립금오공대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5년부터 여러 차례 이 공모전에서 수상 실적을 쌓아왔다. 정영빈 학생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공학과 디자인을 융합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금오공대 산업공학과 HE. ER. Lab.은 사용자 중심 디자인과 UX 디자인 연구를 중점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53건의 특허권과 109건의 디자인권을 보유하고 있다. 산학 협력과 공모전을 통한 연구 성과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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