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대안 제시로 일하는 국회 구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이 2024년 국정감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첫 국정감사에서 '2024 국정감사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13일에는 '주간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분석해, 의원들을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임종득 의원은 이번 국방위원회 활동에서 뛰어난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의원은 6·25전쟁 이후 70여 년 동안 유지되어온 경계작전 개념을 새롭게 바꾸어 실질적인 교육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제안을 했다. 또한, 이로 인해 절감되는 국방운영비를 병사들과 초급 간부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사용할 것을 주장해 '일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합동참모본부와 병무청 국정감사에서도 임 의원은 정쟁을 피하고 국방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질문을 던지며,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임종득 의원은 "한 주간의 국정감사가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 2주간 더 남은 국정감사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의 이번 주간 우수의원 선정은 국방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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