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위기 속 건전한 재정여건 확립을 위한 예산구조 전면 재구조화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일, 의성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수립기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려워지는 지방재정의 위기 상황에서 건전한 재정 여건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핵심 내용은 예산구조의 전면 재구조화와 세출구조조정 방안으로, 내년도 재정여건과 세입‧세출 예산 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원활한 예산편성을 목표로 했다.

군은 단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세와 지방세 수입 전망에 따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전 예산의 원점 재검토를 통해 세출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민의 삶과 안전에 직결되는 민생 안정,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한 예산에는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 ‘분야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사업별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방재정을 적재적소에 투자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투입의 효과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방재정의 위기 속에서 건전한 재정 운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전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여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군민의 삶에 꼭 필요한 예산에는 과감히 투자하여 체감 경기 향상과 민생 안전, 삶의 질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