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도시공사가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4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미도시공사는 2015년 경상북도 내 공기업 중 최초로 이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날씨경영을 통해 기상재해 예방과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 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이 경영 전 과정에서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해 비용 절감 및 인적·물적 피해 예방 등의 성과를 거두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경우 기상청장이 부여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구미도시공사는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이 인증을 유지했다.

구미도시공사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한 수해예방 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상정보 활용 방안을 도입해 왔다. 또한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 대비 시설 점검과 경영자(CEO)의 안전사고 대비 현장 점검을 통해 기상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날씨경영 매뉴얼 구축과 같은 노력들이 이번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날씨경영을 적극 활용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재해·재난을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4회 연속 선정으로 구미도시공사는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날씨경영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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