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애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의 박정희 우상화 추진 강력 규탄

사회부 0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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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의 반역사적, 반인권적 행정 비판

"묻지마식 폭력적 행정에 단호히 반대하며 즉각 중단 촉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3일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우상화 사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대구시가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박정희 광장을 알리는 표지석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녀는 대구시가 제막식 추진 사실을 하루 전에서야 알린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급작스러운 결정이 행정의 정당성을 결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박정희 동상 설치와 동대구역 광장 이름 변경 등의 사업이 주민 동의나 합의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광복절을 전후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는 사업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친일 인명사전에 기재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러한 사업이 광복절을 친일 인사 기념일로 만들려는 의도가 아닌지 우려를 표명했다.


대구시민과 시민사회, 박정희 정권 피해자 및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임 의원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이 우상화의 전초기지로 변모하는 것을 반대하며, 홍준표 시장의 행정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러한 반역사적, 반인권적 행정이 대권 도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민주적이고 공정한 시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미애 의원은 "박정희 우상화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며, 홍준표 대구시장의 폭력적인 행정 방침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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