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당선인 국회 등원 후 지역 현안 해결 위해 강한 추진력 발휘 할 것으로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5일 구미국가정원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나 국가정원 추진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위원들과 강명구 국회의원 당선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윤종호 경북도의원이 참석해 구미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강명구 당선인은 "구미국가정원 조성은 저의 공약이다. 반드시 성사 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시민들을 설득하고 동의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실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강명구 당선인은 지난 제22대 총선 경선 과정에서 해평습지와 낙동강 일대를 순천만 정원과 같은 최고의 생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강 당선인은 강정습지와 해평습지 일대가 구미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생태교육 시설, 철새 관측 시설 등을 조성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구미 시민을 위한 여가 및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강명구 당선인은 국회에 등원하면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공문을 작성하여 구미시와 조율해 협조를 얻을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구미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5월 18일 강정습지 일원에서 제1회 구미시민 걷기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가정원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간담회 현장 강명구 당선인,  구미국가정원 범시민추진위 위원 경북도민일보 김형식 본부장 그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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