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노후를 위한 노인대학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역설

“미인미대운동(미소로 인사하고, 미소로 대답하자) 주창” 이색적 취임사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 구미시 산책길 51.원평동. 구미어르신의 전당) 구미노인대학 학장(이순락) 취임식이 2024년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구미노인대학신입생 입학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주요내빈으로는 양진오 시의원 ㆍ안진희 사회복지국장 그리고 구미시노인지회장 이재호ㆍ그리고 정욱영ㆍ강석진 감사를 비롯한 부회장 ㆍ분회장들이 참석했었고 구자근 국회의원ㆍ강명구 국회의원 당선자의 축전 인사가 소개되었다.

구미시노인지회 이재호 회장의 노인대학 입학생 및 노인대학장 취임에 따른 격려사에서 “신입생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구미노인대학에서 배우고 즐기며 남은 여생을 보다 건강하고, 보람차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하면서, “이순락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의 수년간 강사경력과 더불어 젊은 시절 대학 강단에서 오랜 강의 경험, 그리고 지역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는 노인대학장으로서 최적의 적임자”라고 치하를 했다. 

이순락 노인대학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노인대학을 통하여 입학생 여러분들의 노후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며 품격 있는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노인대학은 신입생 여러분들을 도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어느 노인대학장들과 다르게 힘찬 구호 즉 “미소로 인사하고, 미소로 대답하자”는 ‘미인미대’운동을 주창하였다. 또한 “우리는 하나다. 서로서로 존중하고 서로서로 사랑하자, 즐겁게 공부하자 행복한 노인대학” 등으로 외치면서 즐겁고 유쾌한 입학식이 되도록 이끄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구미노인대학은 매주 화요일 13:00 ~ 15:00까지 수업을 한다고 했다.

이번에 취임한 이순락 구미노인대학장은 과거 7~8년 간 구미노인대학 강사로서 봉사한 경력이 있다. 또한 그는 젊은 시절 대구 계명문화대학 겸임교수 8년여 및 계명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등에서 13년 여 대학 교수로서의 경력도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인터넷신문 경북미디어뉴스를 10여 년 운영 중에 있는 지역의 언론인이며, 구미시 선산읍 동우비봉타운 경로당 회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는 중에 있다고 한다.  

안진희  사회복지국장 축사

양진오 시의원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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