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속, 구미시 아파트 층수 상향 조정 논란 감사 결과, 구미시는 긍정적 기대

사회부 0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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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 당시 현장 전경(사진 네이버 캡처)

 

 

신축 아파트 용적률 상향으로 100세대 증축, 400억원대 추가 수익 추정

구미시, 감사원 감사처분 오랫동안 안나오는게 이상한 일?

석연찮은 의혹, 구미시 건설카르텔 아파트 특혜로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일 구미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용적률 상향으로 인한 감사원 결과에 대해 1년이 지나도록 처분이 없어, 적법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감사원의 쟁점사항은 추가기반시설 분담 없이 용적률 상향조정에 대한 것이었다.


구미시 관계자는 "추가기반시설 분담금 부분에 대해서는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하면서 완료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 때문에 주변 도로개설하고 이런 것으로 저희들은 알고 있다."라며 지난 2016년도에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감사원의 감사에 대해서는"당시에 용적률을 변경해줄 때 기반시설 자체가 깔아주는걸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해줬으니, 뒤에 용적률을 올려줬다. 이런 개념이다."라며 부연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당시 세부적으로 담당자들만 감사 받았다. 만약에 잘못됐다하면 바로 내려왔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1년이 지날때까지 여태껏 결과가 안내려온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공동주택과에 따르면 용적률 상향으로 인해 100세대가 증축됐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의 84제곱미터 분양가는 2022년 10월 기준 4억원대로 부동산중개업자들이 홍보한 사실이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5월 18일자 영남경제신문에서는 구미시가 환경영향평가에서 20층으로 제한했던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 대해 층수 제한 조치를 무시하고 24층으로 높여준 사실을 보도하면서 "구미시는 특히 당초 고시에도 20층으로 제한했던 아파트 층수를 불과 4개월 만에 정상적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24층으로 상향 조정해주는 특혜를 부여해준 것으로 밝혀졌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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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전 지형도(네이버 캡처)

 

단순 산술계산만으로도 400억원대의 추가 분양수익이 예상되는 본 감사건에 대한 특혜논란과 함께 석연치 않은 의혹이 항간에 계속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혹자는 구미시에 건설카르텔이 있다며 이 아파트사건으로 인해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막대한 수익금 창출로 이어지는 아파트 층수 상향 특혜논란은 공적 마피아와 건설카르텔이 합작한 작품이라는 것이 건설관련 업체에서 흘러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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