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후보,‘안동호 횡단교량(도산대교) 건설’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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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 '망향공원' 준공식 (23. 10. 28.)

 


“안동댐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 안동호 횡단교량(도산대교) 건설로 반드시 해소할 것”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는 4월 1일 제22대 총선 공약 중 하나로 ‘안동호 횡단교량(가칭 도산대교) 건설’을 발표했다.


김형동 후보는 “안동·예천의 지역균형발전과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댐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댐으로, 거의 유일하게 도심지 가운데 위치해있다. 그런데 당시 건설된 공공시설 설치비는 총사업비 중 고작 1.98%(8억원)으로, 주변인구 1인당 고작 5,915원에 불과했다. 이는 평균 공공시설 설치비 비중(10.58%)의 18.7%이자 1인당 평균 공공시설 설치비(322만원 5,000원)의 0.18% 수준이다.


이러한 공공시설 부족으로, 안동시민들은 50여 년간 교통권과 이동권을 상실한 채 살아오고 있다. 현재 안동시는 안동호를 중심으로 동부와 서부로 나뉘었지만, 안동호를 가로질러 동서를 연결하는 교량은 지금도 단 하나(주진교)뿐이다. 이로 인해 2만여 안동 수몰민 중 일부는 당시 흩어진 가족 친지들을 만나기 위해 30km가 넘는 거리 우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형동 후보는 안동호의 동서를 연결하는‘안동호 횡단교량’을 건설하여 안동시민들의 교통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안동호 횡단교량이 건설된다면 경북북부내륙(안동, 영주, 봉화, 영양)에서 동해안(영덕, 울진)으로 이동하는데 최대 40km가량이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안동컨벤션센터 일대의 교통 접근성 강화로 국내·국제 박람회 개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형동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후보는 경상북도 등과 함께 횡단교량 건설을 위한 「안동댐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를 통해 올해 환경부에서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위한 ‘안동댐 교통환경개선TF’를 구축하는 등의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김형동 후보는 “공공시설 빈곤을 묵묵히 감내하며 버텨온 안동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이제라도 해소해야 한다”라며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통해 오랜 세월을 묵묵히 감내해왔던 안동시민들의 불편함이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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