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5일 오후 2시 20분경에 배포된 '최우영 예비후보 핵심참모단, 강명구 지지선언' 보도자료 사진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성급히 보도자료 발표, 강 예비후보측 기사 철회 요청
검증없이 배포한 언론사들 다수, 가짜 뉴스로 선거판 혼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5일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 김영식 예비후보가 강명구 예비후보의 캠프로부터 제기된 '최우영 전 예비후보 핵심 참모 지지선언'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발표한 입장문에서 해당 주장을 사실이 아니라고 역설했다. 그는 최우영 전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중립을 고수할 것임을 강조하며, 강명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단순히 해당 캠프의 공식 입장이 아닌, 강모씨의 개인적인 행동으로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강모씨가 최우영 캠프의 핵심 참모도 아니며 선거 사무실 내에서 직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우영 전 예비후보 캠프와 관련된 핵심 관계자들도 해당 캠프와 무관한 개인들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클린선거를 약속하고 해당 약속을 지킬 것을 재확인했다. 그는 강명구 예비후보측에서 발송된 문자로 인한 혼란을 사과하면서, 구미시민과 당원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호소했다.
더불어 강명구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이 정치중립성을 위반한 행위로 보고되는 등, 선거 관리 당국에 고발된 사안에 대해서도 지적하는 한편, 김 의원은 결선 여론조사에서 지지를 받으면 구미를 글로벌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러한 입장문을 통해 김영식 국회의원은 가짜 지지선언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클린선거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선언했다.
한편, 본지에서 강명구 예비후보 캠프 보도자료 담당자 M팀장에게 사실 관계 진위 여부에 대해 묻자, M팀장은 "해당되는 내용이 조금 사실 관계 확인이 덜 되어서 보도 취소를 요청했다."라며 보도 철회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최우영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강모씨는 아무런 직책도 없이 활동한 인물이며, 강명구 예비후보측의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 강하게 철회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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