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예비후보 대통령 시계 "자신과 관계없는 가짜뉴스, 1등으로 잘나가서 배아프기 때문"

사회부 0 321

"대통령께서 기념품으로 하나씩 드리는 선물"

악의적인 뉴스를 만들어서, 가짜뉴스 퍼뜨린다 주장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6일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시계 관련에 대해 자신과는 관계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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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예비후보는 본인에게 악의적인 프레임을 걸기 위해 만든 가짜뉴스라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하는 가짜뉴스 만들어서 그 프레임으로 선거를 할려고 하는 나쁜 사람들의 그거라고 생각하고요.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말한 강명구 예비후보의 시계 관련 반박 내용이다.


 

"시계문제는요. 솔직히 저하고는 관계가 없는 얘기같습니다. 제가 뭐 새로운 정보가 있어도 말할 수가 없고요. 내가 저도 알아봤을거 아닙니까 이게. 대통령실을 방문해서 예전에 정보도 듣고 대통령실 구경하고 가신 분들은 시계를 하나씩 받아갑니다. 제가 준게 아니고요. 대통령께서 기념품으로 하나씩 드리는건데, 그걸 가지고 악의적인 뉴스를 만들어서,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여럿 뭐 이렇게 할려고 하는거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하는 가짜뉴스 만들어서 그 프레임으로 선거를 할려고 하는 나쁜 사람들의 그거라고 생각하고요.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아~ 강명구가 너무 1등으로 잘나가니깐 배 아파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한편, 16일 KBS대구 뉴스에서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서 일부 유권자가 대통령 시계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선관위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알리면서 "선관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을의 한 유권자는, 국민의힘 한 예비후보 지지자가 마련한 모임에 참석한 뒤 특수 제작된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받았고, 참석했던 지인 3명도 함께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5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실 참모 출신 국민의힘 A예비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 시계를 돌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라며 대통령 시계 의혹을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17일 본지에서 구미시선관위에 시계와 관련해 조사 진척 사항을 묻자, 대답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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