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 강명구 예비후보, 구미(을) 출마선언 기자회견

구미, 다시 영광의 시대로! 4대 비전 발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구미에 필요한 핵심사업 반드시 가져올 것

'대통령 시계 의혹'은 악의적인 가짜뉴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와 오후 15시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구미시 선거사무소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회 170석 거대야당은 정권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절대의석과 온갖 꼼수를 동원해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없게 만들었다."라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노력을 흠집 내고 폄훼해 왔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나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이재명 대표 방탄과 대통령 발목잡기에만 몰두하는 이런 민주당을 가만히 내버려둘 수 있습니까?"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고 김윤환 대표님, 고 박세직 장관님 계시던 시절, 구미에는 막강한 정치력이 있었다."라며 현재는 대구경북 안에서조차 제 목소리를 못 내는 처지가 됐다고 했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대통령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대통령이 곁에서 대통령의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면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봤다."라며 풍부한 경험과 정부여당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구미의 화려한 부활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내세운 공약으로는 일류교육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공립학교 신설, 명문 자율형 사립고 신설, 외국인학교 신설을 비롯해 취수원 문제 해결과 기회발전특구 유치, 구미-군위 고속도로, KTX  이음 구미역 정차, 동구미역 신설, KTX산업단지역 신설로 구미 교통망 대대적 확충, 복합쇼핑몰 유치 등 다양한 안을 내왔다.

강 예비후보는 공약 추진을 위해 정부를 설득하고 대통령의 결단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하다면 대통령을 구미에 오게해서라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질의에서 최근 뉴스를 통해 알려진 대통령 시계 의혹건과 관련해, 자신을 음해하려는 프레임으로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다음은 강명구 예비후보가 대통령 시계 의혹건 기자질의에 대한 답변 내용이다.

"시계문제는요. 솔직히 저하고는 관계가 없는 얘기같습니다. 제가 뭐 새로운 정보가 있어도 말할 수가 없고요. 내가 저도 알아봤을거 아닙니까 이게. 대통령실을 방문해서 예전에 정보도 듣고 대통령실 구경하고 가신 분들은 시계를 하나씩 받아갑니다. 제가 준게 아니고요. 대통령께서 기념품으로 하나씩 드리는건데, 그걸 가지고 악의적인 뉴스를 만들어서,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여럿 뭐 이렇게 할려고 하는거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하는 가짜뉴스 만들어서 그 프레임으로 선거를 할려고 하는 나쁜 사람들의 그거라고 생각하고요.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아~ 강병구가 너무 1등으로 잘나가니깐 배 아파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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