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YMCA’, ‘구미참여연대’,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구미지회’ 공동 성명 발표

대구 공공형 키즈카페 서변부키랜드(출처 대구 북구청)

「구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30일 ‘구미YMCA’, ‘구미참여연대’,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구미지회(이하 구미사회단체)’는 지난 25일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구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재우 의원)」을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구미사회단체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 기후변화로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구미시에 대해 "시대적인 흐름과 요청에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 우리 세 단체는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사회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니라 어린이와 주민의 참여를 통한 차별화된 놀이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공동 성명 전문

 지난 25일, 「구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가 구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구미YMCA’, ‘구미참여연대’,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구미지회’는 주민조례청구제도를 통해, 2023. 5. 15.부터 2023. 8. 14.까지  「구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운동을 펼쳤다. 많은 시민들이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호응하였으나, 아쉽게도 세 달간 진행된 서명 기간 동안 조례 발안을 위한 법정 인원(4,817명)을 모두 채우지 못하였다. 

 구미시의회는 이와 같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구미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재우 의원)」을 발의하였고, 2023. 10. 25. 위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이다.

 황사와 미세먼지, 기후변화로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어린이가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고 있고,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구미시가 늦지 않게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과 요청에 동참하게 된 것에 대해 우리 세 단체는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근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구미시가 적극적으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를 추진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 환경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놀이터의 설치와 운영에 있어서도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기존의 획일화된 놀이터가 아니라 어린이와 주민의 참여를 통한 차별화된 놀이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2023. 10. 30. 

구미YMCA / 구미참여연대 /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구미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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