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제46대ㆍ47대 회장 이취임식, 김용기 신임 회장 취임

사회부 0 308 2023.06.05 04:43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제46대ㆍ47대 회장 이취임식 가져

김용기 신임 회장‘With Us, 우리와 함께’ 비전 제시

4대 핵심 가치와 함께 클럽의 전통 계승 및 회원간의 화합 강조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0일 오후 6시 영주남서울웨딩 2층 연회장에서 영주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경북지구 총재, 내외빈 및 클럽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대·47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취임식 행사는 김태식 회장(제46대)의 개회선언 및 타종에 이어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더불어 신입회원 입회선서, 시상식, 총재 및 회장 표창패 전달과 꽃다발 증정, 이임사, 취임사, 축사, 신임 집행부 소개,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제46대 김태식 회장이 이임하고 제47대 회장으로 김용기(남, 59세)씨가 취임해 2023~2024 회기를 이끌어 가게 되었으며 특히 이날 이임하는 김태식 회장은 임기중 안정적으로 클럽을 운영하는 등 헌신적인 노고로 모든 역량을 펼친 것으로 회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새롭게 취임하는 김용기 회장은 ‘With Us, 우리와 함께’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라이온이 되는 기쁨과 공유 △라이온의 지도력 개발 및 교육 강화 △효율적인 조직 재정비로 질적 성장 추구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이라는 4대 핵심가치도 함께 발표했다.

이는 지역사회에서의 봉사와 그것을 통한 인류 복지의 구현을 위해 폭넓은 인류애를 실천해가는 ‘라이오니즘’의 정신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김 신임 회장은 밝혔다.

김태식 회장은 이임사에서“다함께 하는 봉사로 지난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며,“코로나 팬데믹 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많은 도움과 지지를 보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새롭게 출발하는 김용기 회장님을 도와 더욱 발전하고 단합하는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용 총재는 치사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서로에게 힘을 주는 과정의 연속이며,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회장 이ㆍ취임식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형수 국회의원은 “마음은 있지만 실제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손길을 먼저 내미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남서 시장은 “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 아래 항상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랑과 관심으로 보듬어 주시기 바란다.”고 축전을 전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가장 훌륭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거둔다’ 라며 신념 아래 봉사활동의 리더로서 지역사회 중심 역할을 잘 수행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용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라이온스클럽을 이끌게 되어 영광스럽고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해야 뜻을 밝게 가질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해야 원대한 포부를 이룰 수 있다는 말처럼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993년 영주소백라이온스클럽 가입 이후 매 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집짓기 봉사, 봉사활동기부금 전달, 장학금 전달, 해외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영주문화원 이사, 경북가스설비공사 대표, 영주장례개발 대표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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