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주요 식품 교역국과 정책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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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 안전 확보와 식품 수출 활성화 위해 주한 외국공관과 협력 확대

국내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과 수출지원 정책 설명


 (전국= KTN) 전재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등 주요 식품 교역국의 주한 외국공관 식품담당관 40여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 상연재 별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3년 수입식품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식약처는 우리나라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과 수출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등 주한 외국공관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2023년 수입식품 관계 법령 주요 개정사항 ▲2023년 수입식품 안전관리 주요정책 ▲사전·통관·유통 단계 수입식품 전(全)주기 안전관리 현황 등 올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우수수입업소* 등록범위 확대, 수산물의 동일사 동일식품의 요건 강화 등 2022년 주요 개정사항과 수입위생평가** 적용 대상 확대, 서류검사 자동 수리 근거 마련 등 올해 법령 개정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2023년 시행하는 수입식품 주요 정책인 ▲수입식품 전자심사 24(SAFE-i24) 도입‧시행 ▲수산물 위생약정 체결 확대 ▲소비기한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외제조업소·작업장 등록 등 사전단계 ▲수입검사 등 통관단계 ▲수거‧검사 등 유통단계 안전관리 등 수입식품의 전반적인 검사 체계를 설명했다.


 * 우수수입업소 제도: 수입자가 거래하는 해외제조업소를 국내 기준에 따라 점검·관리하고, 해당 해외제조업소가 식약처의 현지실사에서 적합 판정된 경우 수입자를 우수수입업소로 등록하는 제도


** 수입위생평가 :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축산물 수입허용 요청 시 수출국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하여 수입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


 이어 식약처가 국내 식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식품 수출지원 ‘KEY(K-food Export Yes)’ 프로젝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 발족에 대해 안내했다. 식품 수출지원 ‘KEY(K-food Export Yes)’ 프로젝트는 식품 수출 전(全) 과정의 안전관리를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식약처는 ‘KEY’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K-food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식품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많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식품안전 분야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설립을 추진 중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의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관련 국가의 관심을 요청했다.


 * 주요 내용: ▲신수출시장 개척 ▲선제적·맞춤형 수출 ▲수출 네트워크 구축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협력 강화 ▲수출안전규제 인프라 정비 및 확충


 ** APFRAS :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수입식품 안전 정책과 식품 수출 지원정책 추진 시 교역국의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입식품 안전을 확보하고 국내 식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힘이되도록 주한 외국공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설명회 자료는 교역국 정부와 주한외국공관 식품담당관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영문 두 가지로 제공됐으며,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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