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 순례길 답사 출발
경북인, 나라사랑의 숨결을 따라가다!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경상북도의 독립운동정신을 선양하고 확산하기 위하여「경북의 혼(魂) 숨결따라 독립운동 순례길 답사」를 운영한다. 기념관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탐방행사는 경북도민 180여명을 모집하여 국내 3차례, 해외 3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1차 국내답사는 4박 5일 숙박형으로 안동-영양-영덕-포항-영천-성주-구미-상주-문경 등 주요 독립운동사적지 탐방과 경북독립운동사 강의 및 체험, 독립운동가 후손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에서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경상북도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 자긍심을 높여주게 될 것이다.
또한 5월말부터 추진되는 해외답사는 광복회 회원과 교직원,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만주를 비롯한 중국에서 활동한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주요사적지를 탐방한다. 특히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예정인 3차 순례길 답사에는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6월중 참가자를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김희곤 관장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그 의미와 활동이 빼어나고, 특히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있어 가장 으뜸으로서 이번 순례길 답사를 통해 우리 선열들의 정신을 후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하여 2014년 경상북도 출연기관으로 승격되었고 2017년 6월 30일 재개관하였다. 기념관에는 상설 전시관, 어린이체험관, 연수원, 강당, 신흥무관학교 독립전쟁 체험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학술연구, 교육연수, 보훈선양사업 등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를 통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고 공존과 상생, 평화를 존중하는 미래세대를 기르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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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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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망명과 구국의 길 세부일정(안) - 국외 |
1차 답사팀 일정 : 4박 5일(5월 중, 광복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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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
코 스 |
내 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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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 인천공항 → 장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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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춘시 - 위황궁 견학 |
‣ 일제가 만주를 통치하기 위하여 청나라 마지막 황제였던 푸이를 앞세워 만든 허수아비 정권의 궁궐 |
길림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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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 길림시 - 의열단 결성지, 길림감옥 터, 대동공장 터, 만보산 사건 토구회 개최지 |
‣ 경북인이 다수 참여한 의열단 결성지 및 김동삼·남자현 등이 활동한 곳 답사 |
하얼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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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란현(소과전자촌) |
‣ 석주 이상룡이 만년을 보내다가 1932년 순국한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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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 하얼빈시 - 731부대 기념관 - 하얼빈 역, 안중근의사 기념관 - 일본총영사관 구지 |
‣ 인류에 대한 일제의 잔악한 행위를 엿볼 수 있는 곳 ‣ 안중근의사 의거지 견학 ‣ 김동삼·남자현 등이 옥고를 치른 곳 남자현 의거지 및 순국지 |
하얼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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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 하얼빈시 - 취원창 - 동북항일연군기념관 |
‣ 1920년대 경북인이 개척한 독립운동 기지이자 하동농장이 있었던 곳, 석주 이상룡의 유해가 묻혔던 곳 ‣ 동북항일연군 소속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최후까지 펼쳤던 구미 출신 허형식에 대하여 알아본다. |
하얼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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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 하얼빈시 - 조린공원, 소피아성당 |
‣ 안중근의사 시비가 있는 조린공원과 19세기말 20세기 초반 하얼빈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소피아 성당 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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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얼빈 → 인천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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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답사팀 일정 : 6박 7일(7월 중,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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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 |
코 스 |
내 용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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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 하계마을, 임청각, 내앞마을 |
‣ 오리엔테이션, 특강 2강좌, 모임별 토의 및 발표 ‣ 시작으로 경북사람들의 항일투쟁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적지 답사와 그 나라사랑과 저항정신의 뿌리인 퇴계묘소 탐방 |
기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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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 안동 → 인천공항 → 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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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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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양시 - 덕흥보 |
‣ 1915년 한계 이승희 및 성주지역 유림들이 개척한 독립운동 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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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 단동시 - 단동철교(단동 – 압록강) - 위화도 |
‣ 수많은 경북의 독립운동가들이 망명과 독립운동을 위해 드나들던 곳 ‣ 이성계가 명나라 정벌군을 돌려 조선창업의 뜻 결행 |
통화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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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시 - 고구려 사적지 |
‣ 고구려의 수도 집안을 방문하여 광개토대왕비와 능, 장 군총, 5회분 등 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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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
• 통화시 - 유하현(삼원포·추가가) |
‣ 1910년대 독립운동기지 건설의 중심지 자치단체 경학사가 조직되고, 신흥강습소가 설립된 곳 |
길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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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현 (합니하·팔리초·고산자) |
‣ 신흥무관학교와 군인을 길러낸 백서농장이 있던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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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림시 - 의열단 결성지, 길림감옥 터, 대동공장 터, 만보산사건 등 |
‣ 경북인이 다수 참여한 의열단 결성지 및 김동삼·남자현 등이 활동한 곳 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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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 서란시(소과전자촌) - 석주 이상룡 순국지(옛묘터) |
‣ 1926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을 사임하고 만년을 보내며 손자 이병화 등 청년애국지사들의 활동을 지원했던 곳, 이후 1932년 그곳에서 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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