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 백신접종 6월 30일까지 연장 시행

사회부 0 119

고령층·면역저하자 대상 예방접종 확대 실시

산불 이재민 등 취약계층 보호 위해 보건지소·진료소 병행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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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 고령층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가 해당된다. 관내 지정된 19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는 촉탁의 소속 협약의료기관 또는 의성군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경우, 장기적인 스트레스와 생활환경 악화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피해지역 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통해 예방접종을 병행 실시,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바로 접종이 가능하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 문의 후 방문을 권장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의성군 보건소(☎ 054-830-662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여름철은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감염병 대응에 빈틈없이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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