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운데)와 강호인 국토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내빈들이 개통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9일 부터 운행을 시작한 수서고속철도는 수서역에서 출발해 동탄역과 평택 지제역까지 (61.1km) 구간이며 , 천안아산역부터는 KTX와 같은 선로로 부산이나 목포쪽으로 향할 수 있게 된다.
이 열차 개통으로 수서에서 평택까지는 30분, 수서~부산까지는 2시간10분, 수서~목포까지 대략 1시간50분이면 갈 수 있다. 요금도 KTX보다 10%정도 저렴하다.
황교안 국무총리(오른쪽)와 강호인 국토부 장관 등 내빈들이 수서고속철 열차 내부시설을 살펴보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식에서 기관사와 승무원들이 열차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