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사에서 밝힌 통합·회복·성장 비전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2025년 6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은 장엄한 분위기 속에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국가 비전을 천명하며, 통합과 회복, 그리고 미래 성장을 위한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5,200만 국민의 열망을 안고 진정한 대한민국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5,200만 국민의 소망을 가슴에 안고 진정한 민주공화국의 길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과 행복이 넘치는 내일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국민 앞에 뜨거운 첫 인사를 전했다.
“분열에서 통합으로, 혐오에서 공존으로”
이날 취임사에서 이 대통령은 통합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분열과 혐오의 시대를 넘어서 공존과 연대의 다리를 놓겠다”며, “누구를 지지했든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 통합을 위기 극복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역설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 운영을 강조했다.
“위기를 기회로, 대한민국의 도약”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자랑스러운 나라임을 강조하며, “K-민주주의는 세계 민주주의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인공지능, 기후위기, 국제질서 재편 등 인류 문명의 대전환기”라며 “변화를 끌려가는 나라가 아니라 변화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국민에게 다짐했다.
5대 국정 비전 발표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민 중심의 국정 운영을 실현할 5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주권자의 의지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명실상부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
힘차게 성장하는 나라
“AI, 반도체 등 미래 산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저성장을 돌파하고, 모두가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나라를 만들겠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국이 고르게 발전하는 공정사회를 실현하겠다.”
문화 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 도약
“K-컬처를 일자리와 산업으로 연결해 세계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겠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
“안전이 곧 삶이고, 평화가 곧 경제다. 국민 생명을 지키는 나라,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한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
“국민의 행복이 국정의 중심”
이재명 대통령은 “회복도, 성장도 결국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5,200만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책임 있게 감당하겠다”며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여정의 출발
국회의사당 중앙홀을 가득 메운 환호 속에, 대한민국은 이제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힘찬 첫 걸음은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약속이자,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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