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 살리는 길… 2026년 기금 117.5억 원 통과, 자체기사 비율 강조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역신문 지원예산 증액과 우선지원대상사 선정요건 개선을 관철하며 지역 언론 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지역 언론 환경 개선을 설계하고 추진해왔다.
박수현 의원은 지역언론을 "지역의 소식통이자 지역소멸 방지의 핵심 동력"으로 강조하며 지역신문발전기금 확대,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기준 개선, 지역뉴스 포털 노출 확대, 정부광고 사각지대 해소, 광고 수수료 부담 완화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올해 5월에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2026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난해 82.5억 원에서 42% 증가한 117.5억 원으로 의결됐다. 또한 우선지원대상사 평가에서 경영건전성 배점이 완화되고 자체 생산 기사 비율 등의 배점이 강화되어 지역 언론사 지원의 폭이 넓어졌다. 박 의원은 이번 성과가 지역언론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박수현 의원은 “지역 특색 있는 문화를 전하고 지역 생생한 여론을 전하는 지역언론을 살리는 것이 곧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면서, 지역 방송과 인터넷 언론을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도 준비 중임을 밝혔다. 지역 미디어가 각 지역 문화를 꽃피우며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계속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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