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 26회 졸업생 임종득 “여러분은 대한민국 미래”

국가안보 최일선 경험 공유…청소년 진로 비전 제시

영주 청소년 리더십 깨우다…특강 후 교육 지원 약속​

[한국유통신문=김도형 기자]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지난 5일 모교 영광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리더십 비전 특강을 진행했다. 2015년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시절 이후 10년 만의 두 번째 강연으로, 영광중 26회 졸업생인 임 의원은 자신의 성장 과정과 국가 안보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 조언을 전했다.​

특강에서 임 의원은 “Boys, be ambitious” 메시지로 시작해 1970~80년대 영주 생활부터 육군사관학교, 전방 작전, 제17보병사단장,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까지의 여정을 사진 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꿈 실현을 위한 세 요소로 ‘상상력·구체화·행동’을 강조하며 “목표는 상상에서 출발해 문장으로 적는 순간 현실이 되고, 적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고 역설했다.​

임 의원은 “여러분은 영주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다. 지금 선택과 노력이 인생과 국가를 바꾼다. 스스로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로 청소년들에게 도전 의식을 심어줬다. 특강 후 교직원들과 영주 청소년 진로 탐구 지원, 학교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정책적 관심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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