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 맞춤형 건강권 지원 강화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보건소는 지난 4월 17일, 보건소 내 재활치료실에서 갑을구미재활병원 송황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지역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한 ‘재활의학과 전문의 기능평가 및 건강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개별 맞춤형 재활훈련을 위해 근력평가(MMT), 반사기능(DTR) 등 전문의의 신체기능 평가를 통해 정확한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일상생활 조기 적응 방법,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까지 포함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장애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장애인 건강상담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재활치료실 및 이동재활실 운영 ▲재활요가 ▲건강증진플러스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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