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취수원 상생 구미연합회 간담회 개최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피해 대책 마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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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이전 무산에 따른 낙동강 수변자원 활용 방안 논의

대구경북신공항 소음피해 예상, 적극적인 대책 마련 필요

실질적인 소음공해 체험, 대구공항 소음피해지역 탐방 제안

 

(전국= KTN) 김도형 기자= 5일 구미시 해평취수원 상생 구미연합회에서는 취수원 문제와 더불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피해 대책마련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낙동강 어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환경단체 대표, 지역 주민, 허성우 전 윤석열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며, 낙동강 수변지역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함께 구미가 신공항 배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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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 대구취수원 이전 무산으로 인해 침체된 낙동강 수변자원 개발을 위해 오는 2030년 개항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구경북신공항을 활용해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더불어 환경단체 대표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따른 주변 지역 소음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대구공항 주변 주민들의 소음피해 사례를 통해 심각성을 알렸고 "구미시민들이 대구공항 소음피해 지역을 직접 탐방해 실질적인 체감을 해야한다."며 피해지역 현장방문을 제안했다.


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 군공항 중 최대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공항의 경우 공군 주력전투기인 F15-K 배치로 타 지역 대비 소음피해가 심각하다고 알리고 있다.


또한 대구시민의 10%에 이르는 24만명이 소음 피해를 입었고 2022년 12월말 기준 소음배상액 5,138억원으로 전국 최대이다.


대구공항으로 인해 대구시 면적의 13%에 해당하는 114.3제곱킬로미터가 고도제한 적용되어 인접지역 개발이 어려워 재산권 침해 및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


하지만 현재 대구의 경우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에 따른 미래가치에 대해 생산유발 35조 9,669억원과 부가가치 유발 15조 3,171억원, 일자리 창출 40만 5,544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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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이전으로 호재를 맞이한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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